- 파리 로뎀의 집, 그 세번째 이야기 -
파리에 또 하나의 집이 있습니다"
"집 떠나면 고생이라 하지만,
파리 센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들 중, 새로운 다리라는 뜻의 퐁네프는
재미있게도 이제 파리의 가장 오래된 다리가 되었습니다.
유럽 최초의 한국인 B&B, 파리 로뎀의 집 또한 시작 당시에는 최초의 한인 숙소 였지만 이제 가장 오래된 장소가 되었습니다.
오래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낡은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.
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, 평범한 듯 하면서 은근한 엣지와 편안함을 갖춘 곳.
파리를 빛내고 있는 에펠탑 처럼 로뎀의 집은 많은 분들의 파리 여행 동반자로 자리 잡았습니다.